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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/><br/><br/><br/><br/>------- 원본 내용 ---------<br/><br/><br/>안녕하세요. 이번까지 세 번째로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입니다.<div><br></div><div>이번 대전 대회는 40초룰 도입을 비롯해, 진행상으로도 새로운 시도가 많아 참가해 본 대회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습니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이전 대회 결승전 때는 대부분 귀가하시고 부스 정리하는 분위기에서 결승 진출자들끼리 조금 민망하게 게임하던 기억이 있는데,</div><div><br></div><div>이번 대회에서 우승자 맞추기 같은 간단한 추첨으로 참가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다 같이 행사를 마무리하는 분위기가 되어 참 좋았습니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진행해주신 이수진 님께서는 다음 대회와 선수 소개, 짧게 인터뷰도 끌어내시고 쉬지 않고 멘트를 던져주셨습니다. </div><div><br></div><div>덕분에 처음 대회에 참가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, 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경기하고 있지 않은 사람도 뻘쭘하게 있지 않고 같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네요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루미큐브 자체로는 언어적인 상호작용이 없는 보드게임이다 보니 게임 전후에 소통마저 없으면 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온라인 루미큐브와 차별되는 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<br />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오프라인의 가치가 다소 빛바랜다고 생각됩니다</span>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. 이번 행사 같은 현장의 재미가 있기에 집에 누워서 편하게 몇 판이고 할 수 있는 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<br />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어플 루미큐브를 두고도 </span>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먼 거리의 대회도 참가하게 되고, 게임도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관전 중 앞줄에 앉으신 분 일행이 '이렇게 대회가 있는 줄 처음 알았다고, 너무 재밌으니 다음 대회 또 나가자'며 대화하시는 내용을 듣고</div><div><br></div><div>제가 괜히 뿌듯했네요.</div><div><br></div><div>앰프가 준비 안 된 게 아쉬웠지만, 라운드 수 및 휴식 시간이 확보된 점, 새 더블엑스엘 타일이 제공된 점, </div><div><br></div><div>초등부/시니어부 대회도 열러 가족 단위로 참가하기 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좋았던 점 등 다음 대회에도 반영되었으면 하는 요소들이 많았습니다. 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<br />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점수 집계로 점심시간까지 바쁘시던 진행팀께도 이번 대회 주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.</span></div> 안녕하세요. 이번까지 세 번째로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입니다.<div><br></div><div>이번 대전 대회는 40초룰 도입을 비롯해, 진행상으로도 새로운 시도가 많아 참가해 본 대회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습니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이전 대회 결승전 때는 대부분 귀가하시고 부스 정리하는 분위기에서 결승 진출자들끼리 조금 민망하게 게임하던 기억이 있는데,</div><div><br></div><div>이번 대회에서 우승자 맞추기 같은 간단한 추첨으로 참가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다 같이 행사를 마무리하는 분위기가 되어 참 좋았습니다.</div><div><br></div><div>진행해주신 이수진 님께서는 다음 대회와 선수 소개, 짧게 인터뷰도 끌어내시고 쉬지 않고 멘트를 던져주셨습니다. </div><div><br></div><div>덕분에 처음 대회에 참가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, 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경기하고 있지 않은 사람도 뻘쭘하게 있지 않고 같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네요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루미큐브 자체로는 언어적인 상호작용이 없는 보드게임이다 보니 게임 전후에 소통마저 없으면 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온라인 루미큐브와 차별되는 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<br />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오프라인의 가치가 다소 빛바랜다고 생각됩니다</span>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. 이번 행사 같은 현장의 재미가 있기에 집에 누워서 편하게 몇 판이고 할 수 있는 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<br />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어플 루미큐브를 두고도 </span>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먼 거리의 대회도 참가하게 되고, 게임도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관전 중 앞줄에 앉으신 분 일행이 '이렇게 대회가 있는 줄 처음 알았다고, 너무 재밌으니 다음 대회 또 나가자'며 대화하시는 내용을 듣고</div><div><br></div><div>제가 괜히 뿌듯했네요.</div><div><br></div><div>앰프가 준비 안 된 게 아쉬웠지만, 라운드 수 및 휴식 시간이 확보된 점, 새 더블엑스엘 타일이 제공된 점, </div><div><br></div><div>초등부/시니어부 대회도 열러 가족 단위로 참가하기 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좋았던 점 등 다음 대회에도 반영되었으면 하는 요소들이 많았습니다. 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<br />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size: 9pt;">점수 집계로 점심시간까지 바쁘시던 진행팀께도 이번 대회 주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.</span></div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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